가수 정준영 붉은 악마 응원가 부른다

가수 정준영 붉은 악마 응원가 부른다

가수 정준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가 앨범 ‘위 아 더 레드(We are the Reds)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정준영은 소울다이브와 함께 부른 공식 응원가 ‘얼웨이즈 레드(Always Reds’를 발표했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정준영의 보컬과 소울다이브의 시원시원한 랩이 조화를 이뤄 경기장의 함성소리를 듣는 듯 열정적인 음악이 될 전망이다.

붉은악마가 직접 기획, 제작하고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 KT가 후원하는 붉은 악마 응원 앨범은 총 9개의 곡이 수록됐다. 정준영과 소울다이브 외에도 에일리, 딕펑스, AOA, 트랜스픽션 & 걸스데이 민아, 타이니지, Keepop&윤형빈·서두원, 브로큰 발렌타인, 로맨틱 펀치 등 인디 밴드부터 걸그룹까지 다양한 음악인이 참여했다. 응원가는 6월 브라질 현지 경기장과 전국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전 현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