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조직 재편...기업육성팀 신설

충북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단에 기업육성팀을 신설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조직 재편을 통해 기존 한 개 팀이던 기업지원단에 기업육성팀을 새로 만들어 두 개 팀으로 늘렸다. 기술사업화를 강화하고 기업육성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신설된 기업육성팀은 기술사업화를 비롯해 기업 장비 지원, 입주기업 서비스 등 기업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인원은 기존 행정 인력을 재배치, 팀장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됐다.

또 반도체 분야 시험인증 기능 강화를 위해 시험평가팀을 신뢰성 평가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인원은 재배치를 통해 1명을 충원했다. 바이오 한방 천연물 위탁생산(CMO) 사업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천연물 CMO 태스크포스(TF)도 신설했다. TF장은 바이오산업 팀에 있던 노재균 박사(책임연구원)가 맡았다.

충북TP는 이번 조직재편에서 기존 △2단(정책기획단·기업지원단) △3센터(차세대반도체센터·IT융합센터·바이오센터) △2실(기업산업육성실·행정지원실)은 그대로 유지한다. 조직 재편과 함께 정기 승진 인사 및 순환배치도 이뤄져 8명이 승진하고 21명이 순환배치 됐다.

남창현 원장은 “이번 조직 재편은 기업육성 통합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간접지원 인력을 사업부서로 전진 배치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창=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