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개최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Beatles)’의 멤버이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마침내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가 오는 5월 28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현대카드,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개최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키보드), 브라이언 레이(베이스), 러스티 앤더슨(기타),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폴 매카트니는 오늘날 전 세계 대중음악의 ‘궁극’이자 ‘시원’이라 할 수 있는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많은 음악 팬들이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