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신광호)는 방송뉴스 스크랩 솔루션 ‘클리핑온(Clipping ON)’을 출품했다. 지상파, 보도전문채널, 종합편성 등 국내 방송뉴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각 방송사와 정식계약을 맺어 합법적 방송뉴스를 제공한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뿐 아니라 JTBC, MBN, TV조선, 채널A, YTN, 뉴스Y 등 종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방송뉴스를 서비스한다. 시사, 교양, 연예 등 다양한 콘텐츠와 라디오뉴스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방송뉴스 통합 검색 및 열람, 스크랩 외에 보고서 작성 기능까지 갖춘 클리핑온은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접하고 언론매체에 24시간 대응해야 하는 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 적합하다.
클리핑온은 방송뉴스 영상과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 ‘다하미스크랩 시스템’으로 영상으로 저장, 변환, 가공, DB화한다. 사용자는 필요한 뉴스를 검색, 스크랩하고 워드, 한글 문서는 물론 PDF, HTML로 저장하거나 출력해 활용할 수 있다. 미리 설정해 둔 키워드로 모바일 알리미 기능을 활용, 관련 기사 방송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클리핑온에서 제공되는 상품은 내부망 공유가 안되는 기본 상품과 공유가 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분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주요 특징]
▶OS : 안드로이드, iOS
▶방송뉴스 열람·검색·스크랩·보고 및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02)593-4174
[신광호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관공서 및 기업체 홍보실은 365일 24시간 방영되는 방송뉴스에 적절히 대응해야합니다. 방송뉴스 모니터링 및 스크랩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온라인 지면 신문 스크랩 솔루션 ‘스크랩마스터’를 이용하는 700여개 고객 요청에 따라 방송 뉴스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기존 방송 뉴스를 활용하려면 저작권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신광호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합법적으로 뉴스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지원하는 ‘클리핑온’을 개발한 배경이다. 신 대표는 “현재 기존 스크랩마스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편리성과 주요 기능을 알리고 클리핑온 테스트 이용환경을 일정 기간 동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해외 판로도 개척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클리핑온 솔루션을 현지화 작업으로 판매하거나 국내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특정국가의 언론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며 “해외 언론 협력업체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 방식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는 클리핑온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신문과 방송 콘텐츠를 동시에 스크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기존 고객이 모든 매체를 한 번에 스크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제공하는 한편, 뉴스 콘텐츠 기반 교육 체계를 마련해 ‘NIE(News in Education)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