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더비 오너스 클럽’ 퍼블리싱 계약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세가네트웍스(대표 사토미 하루키)와 경주마 육성 모바일게임 ‘더비 오너스 클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더비 오너스 클럽은 사용자가 경주마 주인이 돼 조련과 먹이 주기 등 말을 육성하고 혈통을 계승해 최고 등급의 경주를 펼치는 게임이다. 세가가 1999년부터 서비스한 동명의 경주마 육성 아케이드게임 시리즈를 모바일 게임으로 바꿨다. 지난 2012년 8월 일본에 출시해 앱스토어 무료 1위,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달성했다.


말의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교감을 높이면서 우수한 경주마로 키우는 육성의 재미가 핵심이다. 3D 그래픽으로 사실적으로 재현한 경주에서는 말의 능력치뿐만 아니라 쉽고 간단한 조작이 승패를 가리는데 주요하게 작용해 레이싱 게임의 재미요소도 갖췄다. 엠게임은 국내에 적합한 콘텐츠나 시스템을 게임 속에 반영해 올 여름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 ‘더비 오너스 클럽’ 퍼블리싱 계약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