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이 거래 기업을 직접 방문, 애로 사항을 듣는 등 현장 밀착 경영에 나섰다. 김 행장은 이달부터 매월 4~5차례씩 거래 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그는 이미 지난 8일 경북 구미공단의 중견기업 아주스틸을 찾았으며 이튿날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나주 농공단지를 방문, 경영안정자금 6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1일에는 경기 양주시의 전자저울 제조업체 카스를 찾아 여신·외환거래를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펴기로 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