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올 상반기에 모바일게임 4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턴제 롤플레잉게임(RPG) ‘천만의용병’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 상반기에 4개 게임을 출시하고 사업 저변을 넓힌다.
내달에는 카드배틀게임 ‘무협영웅전’을 선보인다. 무협소설 대가 김용 작가의 작품인 ‘사조영웅전’ ‘의천도룡기’ ‘신조협려’ ‘천룡팔부’ 등을 녹여냈다. 300여종의 유명 협객을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재구성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용 작가의 고전 이야기 중 총 860개 장면을 배경으로 삼은 방대한 사용자와환경간전투(PvE) 콘텐츠와 다양한 업적시스템을 선보인다.
비공개서비스를 앞둔 ‘레이드헌터’는 무기 수집형 판타지 카드수집게임이다. 200여종 이상의 무기를 수집·육성하고 사용자간전투(PvP)와 대전투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네이버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기존 서비스한 ‘몬타워즈’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신작도 공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