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방통위는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강화와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이해·침해사례 △정보통신망법 주요 내용·신규 제도 안내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개인정보 유출사고, 주민번호 미수집 등이다.
방통위는 지방에 소재하거나 일정상 참석이 어려운 사업자는 개인정보보호 포털(www.i-privacy.kr)에서 상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계획 수립과 이행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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