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하청업체 페가트론이 오는 9월 출시될 4.7인치 아이폰6를 생산한다.
맥루머스는 8일 페가트론이 9월 판매될 애플의 4.7인치 아이폰6 전체 발주량의 15%를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페가트론은 올해 아이폰6, 아이폰5C, 아이폰4S 등 아이폰 시리즈 50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애플은 공급망 불균형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폰5C 생산을 폭스콘에서 페가트론으로 옮겼다.
페가트론 외에 폭스콘도 아이폰6를 생산한다. 폭스콘은 이미 중국 쿤산 공장에 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오는 7월에 아이폰6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폰6는 4.7인치와 5.5인치 두 종류로 나온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 제품보다 더 얇지만 A8프로세서를 사용해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전해진다. 카메라 기능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