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HRD센터 교육 수료생, 기술 연수 위해 방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석창규〃윤완수)는 캄보디아 HRD센터 교육과정 수료생 18명이 한국 기술연수를 위해 입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캄보디아 HRD센터는 웹케시와 외교부 산하 KOICA가 캄보디아의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 및 IT산업 수준 향상을 위해 설립한 IT교육기관이다.

웹케시와 KOICA가 설립한 캄보디아 HRD센터의 수료생들이 국내 기술연수를 위해 입국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웹케시와 KOICA가 설립한 캄보디아 HRD센터의 수료생들이 국내 기술연수를 위해 입국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한한 연수생은 지난 1년간 HRD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선발된 우수 인재로 웹케시〃안랩〃K4M 등 국내 SW기업이 설립한 캄보디아 공동법인 ‘코사인(KOSIGN)’ 회원사에 배치돼 2년간 실무 연수를 받게 된다.

웹케시는 캄보디아 HRD센터를 통해 매년 100여명의 SW 전문 인력 양성할 계획이다. 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동남아를 겨냥한 SW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과 동남아 IT서비스·패키지SW 시장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