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영업을 재개하는 20일 전국 유통현장에서 영업 재개를 알리고, 현장 마케팅 강화를 위한 고객접점 행사를 펼친다.
SK텔레콤은 20일부터 전국 주요 핵심 상권과 지하철역 등 70여곳에서 임직원이 영업재개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3주간 가입고객 중 매일 1000명을 추첨해 광고 모델이 착용하는 상품을 패키지화 한 ‘스타 박스’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지역별 특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20~30대가 자주 찾는 지역 50개 매장에서 신규·기변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제작해주는 행사를진행한다.
부산에서는 대형 풍선 인형 ‘에어 아바타’를 활용해 주요 상권 중심으로 고객 대상 이벤트를 펼치고 대구에선 특수 분장을 한 홍보요원이 소비자에게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고객 친화 마케팅을 펼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은 “영업정지기간 다진 현장 영업력 강화와 신선한 고객 행사를 통해 1등 사업자 서비스 가입을 기다린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가치있는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