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안전행정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공기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3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 퍼브넷부문 서비스(이하 퍼브넷서비스) 제공사업자로 단독으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책정한 요금기준에 따라 전용회선·인터넷서비스를 상용망 대비 평균 3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퍼브넷서비스는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3단계 사업 기한은 3년으로 오는 2017년 2월까지다.
대상 기관은 정부투자기관, 지자체투자기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1만6000여개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기획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가 3단계 퍼브넷서비스 제공 통신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공공기관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비용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안정적인 전용회선·인터넷서비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통신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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