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 6개 방송사(KBS·MBC·SBS·YTNDMB·QBS·U1)로 구성된 지상파DMB특별위원회(이하 지특위)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DMB 재난·안전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DMB 재난방송 의무화법’에 따른 조치다.
지특위는 태풍, 호우, 대설, 지진, 산불 등 자연재난 방지 이외에 사회재난, 인적재난 등 국민 상시 안전 부문으로 캠페인 소재를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25일부터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이달의 안전점검’ 영상을 제작해 매월 정규 편성한다.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 속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내용과 미아찾기 등을 방송 캠페인에 적극 반영한다.
이희대 지특위 편성위원회의 팀장은 “국민 안전을 위한 공공 매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