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흡수합병을 발표한 다음의 주가가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한 다음 주권은 9시 30분 기준 14.98%(1만1700원) 오른 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다음에 대한 우회상장 여부와 요건충족 확인을 위해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시킨 뒤 하루만에 재거래를 시작했다.
현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 사업과 해외 사업 시너지를 기대하며 다음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 선에서 10만5000원과 11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하락세로 마감했던 네이버 주가도 1.74%(1만3000원) 오른 7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