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숙명여대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했다.
숙명여대 재학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석, 건물 출입, 열람실 좌석 예약 등 학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최초 인증 후 별도 앱 실행없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편의성을 높였다.
숙명여대는 통합메시징 발송 시스템을 이용해 ‘스마트 숙명’ 앱이 설치된 재학생 등에게 무료 문자 알림으로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신규식 KT 글로벌 &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NFC 통합 서버와 태그를 이용하는 숙명여대 스마트캠퍼스는 서비스별로 서버와 단말기를 설치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구축·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