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구글 본사를 방문해 국내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삭제 여부를 확인한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는 다음 달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 주 구글 본사를 방문해 구글이 지도 서비스 ‘스트리트뷰’를 제작하면서 불법 수집한 국내 개인정보를 본사 서버에서 삭제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개별 정부가 직접 구글 본사를 찾아 정보 삭제 여부를 점검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한국 정부가 구글 본사를 방문해 국내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삭제 여부를 확인한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는 다음 달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 주 구글 본사를 방문해 구글이 지도 서비스 ‘스트리트뷰’를 제작하면서 불법 수집한 국내 개인정보를 본사 서버에서 삭제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개별 정부가 직접 구글 본사를 찾아 정보 삭제 여부를 점검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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