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연령별 맞춤 음악 추천 서비스 출시

나이를 입력하면 연령대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뮤직(대표 이승주)은 음악사이트 지니 웹사이트와 안드로이드 앱버전에 새로운 추천음악서비스 ‘몇살이세요’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이를 입력하면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초간편 추천음악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음악을 듣게 되면서 연령별로 선호 음악이 다른 점에 착안해서 개발됐다. 시대별 키워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이 1950~2000년대까지 시대별로 떠오르는 추억 키워드를 고르면 당시에 유행했던 음악이 나온다. 홍세희 KT뮤직 플랫폼 전략실장은 “지니가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음악검색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한 초간편추천서비스로 전 연령을 아우르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