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의 포터블 모니터 ‘1659 USB’가 전자신문 2014 상반기 인기상품 중 모니터 부문에 선정됐다. 알파스캔 1659 USB는 별도 전원코드나 신호 케이블 없이 USB 연결만으로 사용 가능한 15.6형 모니터다. 사용 편리함과 무게 1.2㎏의 높은 휴대성으로 노트북 사용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알파스캔 1659 USB은 모니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면 화면이 가로, 세로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피벗 기능을 제공해 활용성이 높다. 무게가 신문 3부 정도에 불과한 1.2kg의 초경량 제품으로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 있다. 고객 미팅과 회의 등 외부활동이 많은 사용자와 보험사, 여행사 등 고객 대면 상담이 많은 곳에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스마트 영업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을 위한 2년 무상 서비스와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1659 USB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USB 2.0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10배(5Gbps) 빠른 USB 3.0단자를 장착했다. 사용 환경에 맞춰 모니터 밝기와 명암을 조절할 수 있다. 모니터를 노트북과 연결해 확장 모니터로 설정한 다음 세로 방향으로 세우면 여러 장으로 된 문서나 웹 페이지를 단 몇 번의 스크롤로 볼 수가 있다. 75×75㎜ 베사홀을 제공해 벽에 걸거나 별도의 스탠드를 장착할 수 있다.
1659 USB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용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좁은 화면 때문에 작업이 불편했던 일반 노트북이나 울트라북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여러 개의 작업창을 동시에 띄워 넉넉한 사이즈로 볼 수 있어 2개 이상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해 작업하는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대부분 노트북은 비디오 단자가 하나라 여러 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없지만 1659 USB 모니터는 USB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대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여러 대를 연결할 수 있다.
국제적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1659 USB는 7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해 소비전력이 30~40W대인 일반 모니터 대비 전기 사용량이 5분의 1에 지나지 않아 전기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알파스캔은 “1995년 첫 출시 이래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알파스캔의 뛰어난 제품력과 품질, 고객 중심 신속한 서비스 대응력은 알파스캔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