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연예인 지망생으로부터 “억대 돈 받았다” 피소…자숙 중 아니었어?
신정환 억대 돈 ‘피소’ 경악
신정환이 또 사고를 쳤다. 전직 방송인 출신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것.
16일 복수의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외 불법도박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방송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만간 신정환을 불러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의 이 같은 행보는 SBS가 16일 방송된 <뉴스 8>을 통해 상세히 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의 어머니 이모씨를 만나 그에게서 1억원의 돈을 받았다.
신정환은 이 돈을 받으며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고 아들을 자신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2000만원은 현금으로 받았으며, 나머지 8000만원은 계좌이체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워커힐씨어터에서 개최된 `2014 썸머 밤사파티` 현장에서 포착된 바 있다.
신정환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경악” “신정환 충격” “신정환 왜 이러지” “신정환 미쳤다” “신정환 이러고도 연예계 복귀를 꿈꾸나” “신정환 옹호하는 사람들은 뭐지?” “신정환을 비호하는 연예인들도 퇴출시켜야”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신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