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지하차도 인근, 싱크홀 4곳 추가 발견돼… '왜이러나'

석촌지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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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지하차도 인근서 싱크홀 4개가 추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다.



18일 서울시는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인근서 동공 4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확인된 동공은 석촌지하차도 종점부 램프 구간에 폭 5.5m, 연장 5.5m, 깊이 3.4m짜리 1개, 석촌지하차도 박스 시점 구간의 집수정 근처 폭 4.3m, 연장 13m, 깊이 2.3m짜리 1개, 미확인 2개 등이다.

이중 동공 1개는 지난 16일 현장 시추 중 광역상수도 2000mm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어 시민조사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응급조치된 상태다.

지난 16일 현장 시추조사 중 발견된 2개의 싱크홀은 광역상수도 2000m 부근에서 발견돼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어 시민조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응급조치한 상태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싱크홀 발생원인은 현재 조사 중으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인접한 지하철 공사 구간인 920공구의 동일한 지질층 6곳에 시추조사를 벌인 결과 이상 없었으며 921공구에서 발견된 2곳 역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