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보험과 우체국 알뜰폰에 동시 가입하면 통신비를 최대 3만원 할인 받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알뜰폰을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우체국에서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우체국암보험·꿈나무보험·우체국장제보험·생활보장형 어깨동무보험에 가입하면 통신비를 2만원에서 3만원까지 지원한다. 우체국보험 가입자가 알뜰폰을 가입한 경우에도 지원된다.
9월 말까지 가입하면 10월에 사용한 요금에서, 10월 말까지 가입하면 11월에 사용한 요금에서 2만원 또는 3만원이 할인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보험 주요 고객인 서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향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