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헤일로 등 X박스 원 전용 게임 타이틀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3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 갤러리에서 ‘X박스 원 쇼케이스’를 열고 전용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게임 타이틀은 ‘포르자 호라이즌’, ‘헤일로 : 마스터 치프 컬렉션’, ‘데드 라이징3’, ‘오리 앤드 블라인드 포레스트’, ‘선셋 오버드라이브’ 등 5개다. 포르자 호라이즌은 남부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레이싱을 즐기는 게임이다. 최대 1,000명까지 멤버 구성이 가능한 자동차 클럽을 만들 수 있다.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랙션’은 전설적인 영웅 이야기를 담았다. ’데드 라이징3‘는 생존을 위해 좀비들이 들끓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오리 앤드 블라인드 포레스트‘는 혼령 수호자인 오리가 아름다운 성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레니 아따보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가 X박스 원을 소개하고 있다.
레니 아따보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가 X박스 원을 소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연말까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X박스 원 한국 출시를 기념해 마아크로소프트는 아시아 지역의 다른 팬들과 함께 열흘 동안 제트기로 세계 여행을 하는 X박스 하이 플라이어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