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절친' 베스티 故 은비 애도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베스티 애도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베스티 애도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베스티 애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베스티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베스티는 3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스티는 절친했던 사이로 알려진 은비의 사망을 애도하기 위해 검정색 리본을 가슴에 달고 무대를 꾸몄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대구에서 스케쥴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오전 1시2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 다른 멤버들은 경상을 당했다. 특히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권리세는 큰 수술을 받았으나 혈압이 떨어지면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레이디스코드와 베스티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안타까워",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빨리 회복하길", "베스티, 레이디스코드랑 정말 친했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망한 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5일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