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안SW 전문업체인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17일 열린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상시보안취약점 진단 및 관리시스템인 ‘시큐엠에스(SecuMS)’로 기술혁신분야 기업부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큐엠에스’는 중요 서버와 네트워크에 대한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지수화해 상시 보안 취약점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해 주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국정원 CC인증을 획득, 대기업과 금융그룹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민수 사장은 “기업과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시스템 취약점 분석 및 평가에 대한 법적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라며 “엘에스웨어는 시스템 취약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및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피해를 줄여주는 제품을 국산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