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공효진 결별 이유 고백데이
이진욱과 공효진이 결별한 이유가 밝혀지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이별하며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으로, 이진욱은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촬영으로 지방을 오가며 자주 만나지 못했고, 결국 연인으로 더 깊게 다지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편한 친구로 지내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공효진과 이진욱이 결별이 알려진 이날은 많은 커플이 탄생하는 `고백데이`다.
고백데이는 온라인상에서 "9월 17일에 고백을 한 뒤 그날 사귀면 100일 기념일은 크리스마스가 된다"는 글에러 유래된 기념일이다. 고백데이에 커플이 성사되면 100일 기념일과 크리스마스를 따로 챙기지 않아서 경제적이고 시기상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
공효진-이진욱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이진욱 결별, 안타깝다", "공효진-이진욱, 잘 되길 바랐는데", "공효진-이진욱, 잘 어울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이진욱·공효진 결별 이유 고백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