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프랑스 오렌지, 파리 여행 전문 앱 공동 개발

KT가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와 파리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했다.

양사가 개발한 앱은 ‘웰컴 투 파리’로, KT가 조사〃분석한 한국인의 여행 패턴·선호도 데이터와 오렌지가 파악한 파리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정보에 최적화된 앱이다.

웰컴 투 파리는 KT가 지난해부터 오렌지와 제휴해 추진한 서비스 개발 협력의 첫 결과물이다.

KT와 오렌지는 베타 버전을 통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 4분기 중 업그레이드된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제휴해 ‘프리미엄 네트워크 기반 프리미엄 서비스’를 컨셉으로 유용한 해외 여행 서비스를 추가,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규택 KT 부사장(마케팅부문장)은 “웰컴 투 파리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개발한 서비스”라며 “오렌지와 제휴해 국가간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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