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LTE 아시아 콘퍼런스’에서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LTE 아시아 콘퍼런스는 이동통신사업자 생태계 구축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LTE 관련 콘퍼런스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싱텔, 호주 옵터스 등 아시아 지역 유수 이통사와 경합해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을 차지했다.
주최 측은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시연·상용화, 다양한 사업자와 협력을 통한 5세대 (5G) 개발 선도 등 최고 수준의 LTE 기술로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LTE 단말·통신장비·콘텐츠 등 글로벌 ICT 경쟁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LTE 아시아 어워즈 2014 수상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대표하는 통신사업자로서 글로벌 통신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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