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서울 중곡제일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과 ‘스마트 배송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ICT체험관 설치 제품 일부와 스마트 배송 시스템은 SK텔레콤의 ICT 융합형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와 전통시장 활성화가 결합되는 새로운 ‘행복동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ICT체험관에는 △교육용 스마트로봇(알버트·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스마트빔) △ICT 기반 신개념 운동기구(스마트짐보드) 등이 설치됐다.
스마트 배송 시스템은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전통시장 고객이 구매 물품을 가정에 쉽고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은 “ICT체험관과 스마트 배송 시스템은 SK텔레콤이 고객·사회와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행복동행’의 대표 사업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지원’이 결합해 구체적 성과를 만드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전통시장·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행복동행’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
김원배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