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차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공·조립과 같은 단순 생산이 아닌 기획·설계 등에 특화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하는 2014년 제2차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서류심사·발표평가 등을 통해 총 71개 신청기업 중 제1차 18개사를 선정했다. 2018년까지 2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할 핵심 두뇌업종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5개 분야다.
선정기준은 연구실적 및 보유기술의 우수성 등 기술혁신역량에 높은 배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력, 기술, 자금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우선 제공한다.
내달 7일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선정계획은 산업부(www.motie.go.kr)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