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차관, ICT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간담회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30일 팔레스호텔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요 기업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ICT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 ICT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약진과 중국 인터넷 기업의 급부상, 애플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글로벌 ICT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 현황에 대한 종합 분석과 이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를 비롯해 KT, SKT, LG유플러스, 케이블TV방송협회 등 통신·방송사업자, 네이버,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인터넷기업 고위관계자가 참석했다.

윤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 공동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ICT 산업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