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는 윤용기 A스튜디오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박진홍·윤용기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윤 신임 대표는 스퀘어USA의 ‘패러사이트이브’, THQ의 ‘이블 데드’ 등 다수의 대작 콘솔 게임과 엔씨USA의 ‘길드워2’ ‘와일드스타’ 등 개발에 참여했다. 그 이후 한국에서 ‘리니지 이터널’ ‘아키에이지’ 등 대작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개발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MMORPG ‘아스텔리아’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이번 인사로 박 대표가 모바일 및 PC게임 국내외 영업과 경영 총괄을, 윤 대표가 개발을 총괄해 각자 전문 분야에서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사에서 대작 MMORPG 개발과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주요 게임사로 거듭나려는 전략이다. 지난 2012년부터 바른손이앤에이를 이끈 문양권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