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2일 인천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종합 검진을 실시했다. 개인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검진은 의료인의 바쁜 업무 일정을 감안, 일요일에 진행됐다. 수면내시경·MRI 등과 뇌혈관 질환·심장 질환·호흡기 질환 등 종합적인 검진이 이뤄졌다.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 행사를 추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