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위치 기반 서비스 ‘B box T자녀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B box T자녀 안심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가능했던 자녀 위치 확인 서비스를 TV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자동 위치 알림과 실시간 위치 확인, 이동경로·자녀와의 거리 확인, 특정지역 이탈·도착 알림 등 기능을 갖췄다.
B box T자녀 안심 서비스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에 설정된 일정에 따라 TV 팝업과 SMS로 자녀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TV에서 실시간으로 자녀의 현 위치를 조회할 수 있으며 48시간 내 자녀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T자녀 안심 서비스에 가입하고 B box에서 관련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모바일 월정액 1500원을 내면 B box에서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TV를 시청하고 있을 때에도 자녀 위치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홈모니터링과 영상통화 서비스에 이어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B box의 주요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