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뉴 미니 해치백의 실용성을 강화한 ‘뉴 미니 5도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 미니 5도어는 55년 미니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소형 해치백 5도어 모델이다. 미니 고유의 디자인과 주행감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미니 모델에 두 개의 도어를 추가해 공간 확장을 이뤄냈다. 도어 수가 늘어난 만큼 차체 크기도 더 커졌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뉴 미니 해치백 모델보다 72㎜ 더 늘어났으며, 차체 길이도 161㎜ 길어졌다. 높이도 11㎜ 높아져 차량 공간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니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완성했다.
뉴 미니 5도어는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쿠퍼(3090만원) △쿠퍼 하이 트림(3820만원) △쿠퍼 S(4340만원)와 디젤 엔진이 탑재된 △쿠퍼 D(3340만원) △쿠퍼 D 하이트림(3970만원) △쿠퍼 SD(4490만원) 총 여섯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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