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충북에 기술금융 전파한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충북 지역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에 오창지점을 신설하고 5일 개점행사를 가졌다.

오창지역은 전자·전기·정보, 정밀기계·신공정, 재료·소재, 신물질·생명공학, 광학·의료기기, 항공기·수송 등 첨단산업 업종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 허브로 꼽힌다. 기보 오창지점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는 오창을 포함해 진천, 음성, 증평군을 관할 구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점 신설로 지역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아홉번째)과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왼쪽 열번째)이 오창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아홉번째)과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왼쪽 열번째)이 오창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오창은 지리적 접근성과 대학·연구기관의 R&D역량 등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기술금융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지역 내 우수기술 중소기업들이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