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이 한국인 최초로 2015년 ITU 이사회를 주재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민 의장이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년 ITU 이사회 임시회에서 2015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TU 이사회는 매년 개최되는 ITU 주요 회의로, 차기 전권회의 개최년도인 2018년까지 전권회의가 위임한 사항의 이행조치를 마련하고 정보통신 정책이슈를 검토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