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D 실사 지도 내비게이션 내달 공개

팅크웨어, 3D 실사 지도 내비게이션 내달 공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국내 최초로 3D 실사 지도인 ‘익스트림 에어 3D’를 탑재한 내비게이션을 내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익스트림 에어 3D 지도는 실제 모습을 내비게이션에 반영해 현실과 동일한 도로 이미지를 통해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도 2000미터 상공에서 항공측량용 카메라로 촬영한 2억 화소의 초고화질 이미지를 내비게이션에 최적화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의 실사 지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에어’와 보급형 ‘아이나비 마하2 에어’를 선보인바 있다. 또 최근에는 항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해진 ‘익스트림 3D’ 지도를 탑재한 ‘아이나비 R900’을 통해 실사 지도 내비게이션 시대를 열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3D 실사 지도 ‘익스트림 에어 3D’는 내비게이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내달 선보이는 신제품 내비게이션에는 기존에 볼 수 없던 혁신적인 기술들이 적용돼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