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워 크리에이터 10’ 선포식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1인 창작자 ‘글로벌 창의콘텐츠 파워크리에이터’ 10명을 선정했다.

미래부는 14일 일산 빛마루에서 ‘글로벌 창의콘텐츠 공모전’에서 선발된 10명에 대한 시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글로벌 파워크리에이터 10’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 미래부는 1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방안과 창작자간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민간기업과 협력해 1인 창작방법과 성공사례,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1인 미디어 현황과 지원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모션·방송 앱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자 간 협업 촉진을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융합형 콘텐츠 기획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선발된 창작자의 우수 콘텐츠를 네이버·다음 등 동영상 포털과 IPTV, 위성방송,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의 스마트미디어, 유튜브와 같은 다양한 창구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1인 창작자와 기업, 정부가 협력하는 만큼 세계적 콘텐츠를 생산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조경제의 새로운 실험의 시작”이라며 선포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