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디지텍(대표 김현석)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열린 CIS지역 최대 IT전시회 ‘2014 러시아 인포컴’에 참가해 초슬림 ‘베젤프리(BezelFree)’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씨마는 초슬림 비디오 월 디스플레이 65와 84인치 4K해상도 전자칠판, 투명디스플레이, 최첨단 비디오월 적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베젤프리는 세계에서 처음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55인치 3.5mm베젤 비디오월 디스플레이에 적용해 디스플레이 연결부(베젤)를 0.1mm에 가깝게 구현할 수 있다.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로 구성된 재질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어 화면 보호기 역할까지 가능하다..
전시회 기간 중 CIS지역 SI업체는 물론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기존 러시아는 물론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벨로루시, 그루지아, 투크르메니스탄, 몰도바등 CIS국가 전역에 판매망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현석 대표는 “CIS신흥 시장의 현지 바이어 관심도가 높았으며 그 중 2개 업체는 전시회 기간 중 선보인 모든 샘플 제품을 구매했으며 8~10개 업체는 2~3개월 내 총판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씨마디지텍은 세계 30여개 나라 해외 총판업체와 협업을 통해 연간 2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했으며 기술력과 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