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주관 국회정보시스템 노후서버교체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이티센이 선정됐다.
아이티센은 e의안시스템, 맞춤입법콘텐츠검색시스템 등 노후서버 교체, 소프트웨어(SW)이전 및 설치에 따른 버전 업그레이드 및 관련 정보시스템을 보완하는 35억8000만원 규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인 e의안시스템은 의안의 접수부터 위원회 심사, 정부이송 등 의안업무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의안의 실시간 처리현황, 위원회 의안심의 정보 등을 제공한다. 입법디지털콘텐츠검색시스템은 의안, 회의록, 영상회의록, 법률 등 콘텐츠에 국가표준 디지털콘텐츠식별체계를 부여하고 국회에 제출된 의안과 검토보고서, 심사보고서 등 각종 자료뿐만 아니라 회의록, 영상회의록과 공포법률까지 통합 검색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아이티센은 “국회 정보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 및 업무편의성을 높여 대국민서비스와 행정지원서비스 등 IT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