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도 기가인터넷 대열에 합류했다.
LG유플러스는 100Mbps 초고속인터넷보다 최고 10배 빠른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U+광기가 인터넷은 FTTH 망을 통해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U+광기가 상용화에 따라 기존 속도보다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와 5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으로 구성돼, 기존 인터넷보다 빠른 속도를 원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요금은 U+광기가는 월 3만5000원, U+광기가Slim은 월 3만원으로(이상 3년 약정 기준), IPTV또는 인터넷전화를 결합하면 각각 5000원을 할인, 월 3만원과 2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는 “빛 보다 빠른 속도의 U+광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확실하게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 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