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는 우리나라가 미래를 위해 선택해야 할 대안 중에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에서 만난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스마트미디어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다.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김명룡 KCA 원장 "스마트미디어 우리의 미래"](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12/02/article_02155017308106.jpg)
KCA는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을 후원했다.
김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미디어 분야가 급변하고 있지만 스마트미디어 미래 전망은 밝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원장은 KCA는 스마트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스마트미디어 시장이 도입 단계를 지나 성장 단계에 진입한 만큼 서비스와 콘텐츠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게 김 원장의 복안이다.
김 원장은 “KCA는 스마트미디어와 관련된 혁신적 킬러 콘텐츠·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1인 기업과 스타트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개발 공간과 개발 비용 지원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촉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이다.
김 원장은 당장의 콘텐츠·서비스 개발·발굴뿐만 아니라 스마트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김 원장의 생각이다.
김 원장은 스마트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빛마루)와 연계할 계획이라는 복안도 내비쳤다.
1인 기업을 포함, 중소벤처기업 방송콘텐츠 제작 산실로 자리매김한 빛마루의 인프라를 활용,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KCA는 스마트미디어 창조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미디어 신시장을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 스마트미디어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