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자산관리 기획]그래텍

그래텍(대표 곽정욱)은 동영상 플레이어 ‘곰플레이어(Gomplayer)’와 인터넷미디어 곰TV 등 미디어 서비스한다. 지난 200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곰플레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2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동영상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SW자산관리 기획]그래텍

곰플레이어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난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OTT(Over the Top) 서비스 ‘곰TV’를 개국하고 영화,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유·무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텍은 사내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주 1회 소프트웨어(SW) 사용실태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상·하반기 연 2회 내부 감사를 통해 SW 자산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실사를 진행해 체계적인 SW 사용 현황 점검을 강화했다.

직원들의 정품 SW 사용과 저작권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교육과 정보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그래텍의 노력이 인정돼 지난해 ‘SW사용 관리 우수기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올해 SW산업보호대상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래텍은 “저작권사들의 정책 변경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정부의 저작권 강화 활동 등 계속해서 변해가는 환경에서 SW 담당 부서가 100% 인지하고 적용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며 “이를 보완하고자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으로부터 조언과 관리 현황을 재점검하기 위해 시샘(C-SAM)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래텍은 시샘 서비스를 통한 전체적인 SW 이용 관리 실태에 대해 재정비했다. 지금까지 사내에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