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모듈 및 차량·IT 융합 전문기업인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이달부터 타타대우상용차에 자동차 전장용 후방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캠시스가 공급하는 자동차용 후방 카메라는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차량 뒤쪽의 화각 136도까지의 상황을 모니터로 선명히 볼 수 있다. 후진사고 예방 효과가 뛰어나고 상당수의 국가에서 자동차용 후방 카메라 장착을 법제화하고 있어 필수적인 자동차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캠시스의 후방카메라 모듈은 VGA급으로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으며 30프레임에 아날로그 출력을 지원하고 온도, 내진, 내수, 충격, 진동 등 모든 자동차 규격을 만족한다.
캠시스는 향후 전장 카메라 모듈 사업 확대를 위해 VGA부터 HD급 카메라 모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하고, 요소 기술 내재화를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박영태 대표는 “향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다 및 초음파 센싱 기술 등과 함께 각 센서의 장점을 융합해 인식 성능을 극대화 한 센서 융합 ADAS(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 제품군 개발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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