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신개념 휴대형 신장계 `인키즈` 출시

인바디(대표 차기철)는 휴대형 초음파 신장계 ‘인키즈’를 17일 출시했다.

제품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기존 신장계와 달리 한 손으로 들고 간편하게 키를 측정할 수 있는 신개념 신장계다. 삼각 막대기 형태의 제품을 머리 위에 얹어 수평을 맞추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초음파로 1초 만에 신장을 측정할 수 있다.

인바디, 신개념 휴대형 신장계 `인키즈` 출시

오차 범위는 ±0.5㎝로, 50㎝부터 2m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장변화와 성장발달 정도를 관리할 수 있다. 온도와 습도 체크 기능도 탑재됐다. 그린, 블루, 핑크의 세 가지 파스텔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원이다.

인바디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가정은 물론이고 유치원 및 약국, 소아과병원, 방문학습지 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