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포와이즈 `와이즈PLM`

포와이즈(대표 박영규)는 신뢰도 예측 표준을 준수하고 영업지원·인사·관리 회계 등 중소기업 요구 사항에 맞춰 모듈을 확장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와이즈PLM(WisePLM)’을 출품했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포와이즈 `와이즈PLM`

제품은 포와이즈에서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을 이용해 회로도에서 자재목록표(BOM)를 추출하고 자동으로 구매·생산용 BOM을 구성해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별도의 솔루션 없이 구성된 BOM을 활용해 즉시 제품의 신뢰도(MTBF)를 예측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신뢰도를 예측하기 위해 고가의 소프트웨어(SW)를 구입하거나 신뢰도 예측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불편함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와이즈PLM이 제공하는 부품명 자동 디코딩 알고리즘으로 많이 사용하는 저항·콘덴서·메모리 류 등은 부품명과 제조사만 입력하면 대량의 부품 라이브러리를 단시간에 구축할 수 있다.

바코드 조회로 생산·판매된 각각 제품에 대한 BOM 버전, SW 버전, 고장 및 수리이력, 사용된 부품의 제조사 로트 등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품질관리 모듈은 생산품질 불량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된 품질 문제에 대한 상세한 통계와 불량의 원인, 유형, 고장 난 부품의 실장위치까지 실시간으로 조회해 품질불량에 대한 개발부서 대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포와이즈는 “제품 계획 단계에서부터 개발·구매·생산·품질관리·출하·수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업무 프로세스 정착을 통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OS:윈도7·8

▶제품 개발·생산·출하·사후서비스까지 수명주기 전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PLM 솔루션

▶문의:(070)4237-0986

[박영규 포와이즈 대표]

“대부분의 PLM이 대기업 위주로 설계돼 높은 가격으로 중소기업이 도입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또 전자·통신분야 중소기업 업무 환경에 적합하지 않고 전문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할 제품이 마땅치 않습니다.”

박영규 포와이즈 대표는 대기업 위주 PLM에서 보다 중소기업의 상황에 적합하도록 설계하고 적정 가격에 배포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와이즈PLM을 개발했다. 박 대표는 “전기·전자·통신 하이테크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10~500명수준의 종업원을 확보한 중소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해당 기업군에 속하는 협회나 협력관계에 있는 대기업과 연계해 PLM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세미나와 제품소개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고객사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투자수익률(ROI)에 대한 확신을 줄 것”이라며 “현재 영문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어·중국어·일본어 버전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순차적인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