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통신시장 시장 과열···방통위 경고 조치

지난 16일과 17일 일부 통신사가 판매점 리베이트(판매 장려금)를 47만원 이상 과다 지급하면서 통신 시장이 과열됐다.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를 비롯한 인기 모델이 대상으로 통산 30만원 이상 리베이트는 불법 지원금으로 사용될 소지가 높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틀 연속 통신사 마케팅 임원을 소환해 즉각적인 안정화를 지시했다. 시장 과열을 주도한 통신사에는 사실조사 등 행정 처분을 예고하면서 향후 정부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