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프로골프매니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골프매니저는 윈게임즈가 개발하고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골프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가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매니저가 되어 유명 골프선수 정보와 데이터가 적용된 카드를 육성하고, 보유한 선수들을 게임 내 각종 투어에 참가시키는 방식이다.
선수 카드에 실제 선수 이름과 정보, 지금까지 공식대회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가 적용될 예정이다.
LPGA와 계약으로 게임 내에서 ‘박인비’ ‘유소연’ ‘캐리 웹’ ‘산드라 갈’ ‘나탈리 걸비스’ 등 유명 선수 카드를 만날 수 있다.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프로골프매니저가 LPGA와 협력을 통해 게임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했다”며 “국내 골프 시장의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