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셈(대표 서성기, 고정환)에서 28일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내가본 안심CCTV를 특별 판매 한다. 최근 인천 송도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인천 부평, 울산 북구 등 지속적인 폭행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 관심사로 떠오른 어린이집 폭력 문제 해답을 두고 복지부는 앞으로 다시는 아동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동 학대 처벌, 평가인증제 부모참여, 보육 교직원 자격요건 등을 강화하더라도 CCTV 설치 의무화 없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전국 4만3000여 어린이집 중에 CCTV가 이미 설치된 곳은 21%에 지나지 않아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내가본 안심CCTV는 영상만 저장하는 프라이버시 기능(음성녹음 옵션)을 제공하고 이중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여 영상의 외부 유출까지 원천 봉쇄한 제품이다. 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여 HD고화질로 선명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자체 SD메모리에 저장된 영상은 듀얼 와이파이 모듈을 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한번 더 안전하고 빠르게 전송된다.
설치는 더욱 간단하다. 내가본의 거치대는 네오디움 자석으로 만들어져서 설치를 원하는 곳(스틸)에 붙이고 스마트폰 앱으로 등록만 하면 된다. 테라셈에서는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자를 위해 한시적으로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내가본은 월 고정비용 부담 없이 기기 단품 구매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5만원이다. 테라셈 마케팅팀 홍지욱 팀장은 “어린이집 대상, 특별 판매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안전 망 구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