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설 맞이 프로모션 `大戰`

카드업계가 설을 맞이해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각종 할인 혜택은 물론이고 각종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설 선물과 제수용품 준비에 유용한 할인, 캐시백,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불·할부로 5만원 이상 사용한 일수에 따라 캐시백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설 맞이 프로모션 `大戰`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에서 KB국민카드로 설 선물세트, 제수 용품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선물 및 제수용품 준비에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신한카드에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 가전, 패션, 손해보험 업종으로 등록된 가맹점에서 할부 결제 시, 2~5개월은 무이자할부, 6~10개월은 슬림할부(부분무이자)로 자동 전환된다.

설 선물로 기프트카드를 구입해도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개인회원이 홈페이지에 응모 후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면 총 500명에게 구입금액의 10%(최대 5만원)에 해당되는 마이신한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설 연휴기간 가족이 모여 여행이나 외식, 영화관람을 계획 중인 회원을 위해 롯데카드는 이달 22일까지 ‘설 시즌 차곡차곡 쌓는 포인트 대축제’를 진행한다.

합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롯데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상품권을 증정한다.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카드는 이달 20일까지 전국 유명 대형 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설 선물세트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명절 인기 선물세트 구매에는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비씨카드는 가족행복 찾기 이벤트를 통해 △유명 캘리그라퍼가 직접 써주는 가훈 △명절증후군 떨쳐 낼 힐링 아이템 △CGV 패밀리콤보 할인쿠폰 △대형할인점 할인 및 상품권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